유동성1 통화량(M2)이 많아지면 정말 인플레이션이 올까?|경제 흐름 이해 시리즈 2편 뉴스에서 통화량(M2)이 증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통화량이 늘었다고 해서 반드시 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화량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실제 데이터와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풀어봅니다. 1. 통화량(M2)이란?통화량은 경제 내에 유통되는 돈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M2는 현금(M0)과 요구불예금(M1), 그리고 정기예금, 적금 등 단기 유동성 자산까지 포함한 개념으로, 일반적인 경제활동에서 사용 가능한 실질적인 통화 규모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한국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4월 기준 M2는 약 3,700조 원에 달합니다.2. M2가 늘어나면 왜 인플레이션이 우려될까.. 2025.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