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문
윌라를 알고 있은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실상 이용을 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웹툰, 웹소설을 제외하고는 손에 잡히는 종이책을 선호하는 나는 일반적인 주제의 서적을 이북으로 보는 것에 적응하는 것도 작년쯤에나 되어서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웹툰, 웹소설과 대체 무슨 차이이길래? 하고 누군가는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뭔가 집중도가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어 정독을 해야 하는 책이면 꼭 실물을 구입하였습니다. 아무튼 그런 제게 오디오북은 더 생소하고 낯선 것이었어요. 목소리 라는게 호불호도 있고 주제에 따라 어울리는 목소리도 다르다고 생각이 되어서 내가 듣는 책과 어울리지 않으면 괜히 돈만 쓰고 불편하기만 할 것 같아 선뜻 구입하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런데 3주 전쯤 우연히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VIP 멤버쉽 구독콕 서비스로 한달간 윌라 정액제 무료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걸 들어보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실시간 급상승 오디오북에서 간다 마사노리의 [비상식적 성공 법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 개요
저자는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가장 강력한 8가지 습관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하기 싫은 일을 찾아낸다.
「 하기 싫은 일을 정확히 골라내라. 그런 다음에 하고 싶은 일을 적어라. 사람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될 때는 뜨거운 열정으로 몰입하게 된다. 」 이 말을 듣자마자 내가 처음 생각했던 것이 하기 싫은 일? 영업? 난 영업은 진짜 하기 싫은데 라고 바로 생각했고 그럼 그걸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거기에 대해 영업을 싫어하는 것인지, 영업을 하면서 저자세로 고개 숙이는 것이 싫은 것인지를 되 묻습니다. 그렇게 물어보니 당연히 영업을 하면서 저자세로 고객 숙이는 것이 싫다는게 명확해 졌습니다. 이 단락에서부터 갑자기 작가에 대한 신뢰도가 쑥 올라갔고 책에 대한 집중도도 높아졌습니다. 단순히 응, 너 영업이 싫구나~이런게 아니라 영업의 어떤 점이 싫은지를 확실히 깨닫게 해 줌으로 다른 방향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 자신에게 최면을 건다.
「 내가 원하는 대로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하라. 나의 현실은 내가 컨트롤해야 한다. 」 저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즉, 이루고 싶은 목표를 꼭 종이에 적어 잠들기 전, 아침 기상 후, 혹은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가볍게 읽어 보면서 뇌에 인식을 시키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목적 의식이 없으면 필요한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목표를 계속 주입시켜 실현에 필요한 정보를 뇌가 수집하도록 해서 원하는 결과에 도달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잠재의식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2가지 힌트를 알려 줍니다.
첫째, 목표를 설정할 때는 현재형을 사용한다. '나는~이 된다' 같이 현재형 표현 형식이 뇌에 입력하는 명령어라는 겁니다.
두번째, 목표를 읽으면서 기분 좋게 웃으면 훨씬 효과적이다. 목표가 적힌 종이를 보면서 실제로 이루어 졌을 때의 상황을 기분 좋게 웃으며 그려보는 겁니다. 그렇게하면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고 명령 언어를 입력하기도 수월해 진다고 해요. 그것을 시각화 라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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