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핵심은 자산을 불리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물가 상승기나 저금리 시대에는 배당 수익과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이 각광받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츠(REITs)와 배당주 투자의 개념, 장단점, 실전 전략을 쉽게 정리합니다.
1. 리츠(REITs)란 무엇인가요?
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는 여러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임대수익과 매각 차익을 나누는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입니다. 상장된 리츠는 주식처럼 거래되며, 대표적으로 롯데리츠, 신한알파리츠, 이 리츠코크렙 등이 있습니다.
-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 가능
- 분기 또는 반기마다 배당 수익 지급
- 시세차익보다 현금흐름 중심 투자에 적합
2. 배당주란?
배당주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배당하는 종목입니다. 대표적인 국내 배당주는 KT&G,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등이며, 해외에는 코카콜라, 존슨 앤 존슨, AT&T 등이 있습니다.
배당주는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유리합니다.
3. 리츠 vs 배당주 비교
항목 | 리츠 | 배당주 |
---|---|---|
수익 원천 | 임대 수익 + 자산 매각 | 영업이익 중 일부 배당 |
배당 주기 | 분기 또는 반기 | 연 1~4회 (기업별 상이) |
장점 | 부동산 투자 효과, 인플레이션 방어 | 기업 성장과 배당 수익 동시에 |
주의점 | 부동산 경기 민감도 | 배당성향/지속성 확인 필요 |
4. 투자 전략과 팁
- 리츠: 금리 인상기엔 주가 하락 우려, 저점 매수 후 장기 보유 유리
- 배당주: 배당성향·배당수익률·지속가능성 3요소 체크
- 세금 고려: 리츠 배당은 배당소득세(15.4%) 과세, 해외배당은 환전 수수료 추가 고려
결론: 배당은 복리보다 빠른 ‘현금흐름 복리’
리츠와 배당주는 당장의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전략적 자산입니다. 자산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매년 쌓이는 배당이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꾸준한 배당투자는 은퇴 이후의 생활비 마련 전략에도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