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을 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 사용량을 늘리거나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최대 40%의 소득공제와 함께 1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세금 절감과 비용 절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과 디지털형으로 나뉘며, 사용 방법과 혜택도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활용법, 혜택, 환급 방식을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정부 추경으로 디지털 환급 확대: 1조 4천억 원 편성
정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 정책을 포함했습니다.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작년보다 카드 사용액이 증가했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사람들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총 1조 4천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내수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지류형 vs 디지털형: 혜택과 사용처의 차이
온누리상품권은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됩니다. 지류형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구매처 | 16개 금융기관 |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 |
결제 방식 | 현금 결제만 가능 | 계좌 또는 카드 등록 후 충전 사용 |
할인율 | 5% | 10% |
구매 한도 | 50만 원 | 200만 원 |
사용처 | 오프라인 가맹점 |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 |
앱 설치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 안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전용 앱을 다운로드하고 본인 명의 계좌나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앱에서 금액을 충전한 뒤, QR코드 또는 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충전 기능도 제공되며, 잔액이 설정된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1만 원부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자동으로 충전됩니다.
단, 충전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만 환불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카드 실적에 포함되는 디지털 상품권
대부분의 상품권은 신용카드 실적에 포함되지 않지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카드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월 실적 충족에 도움이 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체크카드나 카드 실적 유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전통시장 결제 시 최대 40% 소득공제 혜택
온누리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40% 소득공제입니다.
전통시장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연말정산 시 큰 세금 환급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일반 카드 결제보다 높은 공제율로 짠테크족에게 꼭 필요한 전략입니다.
사용처는 어디?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OK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나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상품권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팁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할인 + 소득공제 + 카드 실적 + 온라인 결제까지 모든 혜택을 조합한 소비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시장이나 가맹점이 있다면 미리 충전하고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환불 조건과 사용 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환급과 할인 혜택을 극대화하는 소비 전략
할인 최적화 | 10% 할인,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하기 |
소득공제 극대화 | 전통시장에서 사용하여 40% 소득공제 받기 |
카드 실적 활용 | 신용카드 실적에 포함되도록 디지털 상품권 사용하기 |
자동충전 활용 | 잔액 모니터링 후 자동 충전 기능 설정하기 |